기업 분석 또는 재무제표의 간략한 견해
안녕하세요 TNL입니다
금요일 미증신고 소식이 무색할 정도로 한국시장은 지루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렸듯이 미국의 수장이 되면 한국의 수장이 된다?절대 아닙니다
아~ 갭 하락으로 시작은 안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게 편해요
오히려 최근 기억을 더듬어 보면 미국 증시가 양봉되었을 때 한국 시장은 오늘처럼 침울한 날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미장이 내림과 동시에 하락하고 오늘처럼 아시아 증시가 붕괴하면 동시에 붕괴하고 미장이 아시아 증시로 오라고 한국 증시는 질색하는 시장이라도 어쩔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안에서 살아야 돼^^;;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중얼중얼 얘기를 해봤어요.
자리가 좋지 않으면 종목이든 뭐든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좋아요.
움직이지 않는 종목의 호가를 보면서 마음을 졸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업 분석 또는 재무제표 전망에 대해 간략하게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서 정리하는 주식 기초 일곱 번째 글이죠.
사실 이것과 비슷한 내용을 유튜브로 다뤘던 것 같은데 블로그에도 공부글을 기록하기로 했으니 다시 한 번 복습할 생각입니다.재무제표 분석, 기업 분석.
단타나 데이 트레이더 분에게 있어서는 그 종목이 얼마나 건전한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당일 수급이 얼마나 강한지가 전부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스윙, 중장기 투자를 선호하는 분들이 알아두면 좋을 겁니다.
번거롭게 이런걸 체크하지 않아도 수익을 얻을 수 있어요.매수한 종목이 어떤 이유든 우상화해주면 계좌에 빨간불이 켜지니까요.
그러나 지난 번 유상증자를 정리할 때 말씀드렸듯이 종목을 오버나이트한다고 가정했을 때 폭탄을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피하려 해도 완벽하게 피할 수는 없어요.다만 이 과정을 통해 확률을 낮춰갈 뿐입니다.
제가 오늘 일부 비중을 뒀는데 애매해진 대성찬투를 예로 들어서 말씀드릴게요
HTS와 다트로 필요한 내용만 살펴보겠습니다.
HTS의 기업 분석 화면입니다.영업이익이 플러스야?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많은가.
부채비율은 100 이하면 최선이고 최소한 유보율보다는 적어야 합니다.
영업이익률과 그 아래 항목은 플러스면 좋지만 영업이익이 플러스면 어긋나는 부분입니다.
그럼 이제 DART로 가볼게요
자본금 변동사항이 깨끗하다고 하더라고요그래도 대성찬투처럼 20년 이후에 아무 이슈가 없었다면
긍정적으로 봅니다또한 재무제표에서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흐름이 플러스인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서 돈을 버느냐 아니냐의 척도입니다.
기업이 영업활동이 아닌 부동산이나 투자로만 돈을 번다면 사업성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유동자산
유동 부채유동자산이란 1년 이내에 환금할 수 있는 자산
●유동부채란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빚
즉, 1년 안에 갚아야 할 돈보다 환금할 수 있는 자산이 많은 것이 좋다는 것이죠.
기업이든 사람이든 주머니가 두둑해야 제 역할을 하죠.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놓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스윙, 중장기 종목을 선택할 때 사업성, 주제성 등 여러 가지를 따져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재무측에서는 이 정도의 체크만으로도 폭탄을 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실 이 기준은 같은 섹터에서 A와 B 종목 중에 어떤 것을 넣을까 고민할 때 기준을 정하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같은 주제에 시가총액도 비슷하고 재능도 비슷하면 최대한 기록이 예쁜 종목을 따는 게 심리적으로 편할 겁니다.
이상으로기업분석이나재무제표에대한간단한견적에대한글을마치겠습니다.
오늘 시장이 지루하고 많이 피곤하실텐데 이럴 때는 HTS를 끄고 본업에 집중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