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골프 코드 케이오스 보아21 언박스

 아디다스 골프 코드 케이오스 21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신상품 골프화가 출시되는 뉴스는 언제나 즐겁습니다.특히 아디다스 골프에서는 매우 공격적으로 신제품을 자주 내놓는데... "지난번 스탠스미스의 골프화 리뷰를 통해 아디다스에서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코드케이스 보아21도 같은 맥락(환경보호)을 계승하고 있는 제품인데, 일단 어퍼쪽에 적용된 색상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프라임 블루라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바꾼 고기능성 재활용 소재입니다. 마치 매직아이 보는 듯한 매력적인 컬러감이 인상적이시죠?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눈에 띄어요. 쿠쿠쿠
보아 타입으로 벗었을 때 손도 편안하게 되어 있고 겉창의 디자인은 기존의 코드 케이오스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제 블로그 정기구독하시는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코드케이오스골프슈 즈의 겉창 퍼포먼스는 제가 경험한 스파이크리스 타입의 골프 신발 중에서 실로 뛰어납니다. 거의 모든 스파이크 골프화가 저리 가라고 할 정도로 좋아요!

자 개봉부터 시작합시다 ? 우선 박스 상단에 붙어있는 스티커의 "Made with Parleyocean plastic(Prime blue)"이라는 문구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게 뭐냐면... 해변가와 해안 지역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사가 일부 사용됐다는 얘긴데요, 이번 코드 케이스 보아21 골프화뿐만 아니라 아디다스 러닝화에도 고성능 재생 소재 '프라임 블루'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두가 잘 알고 있다 박성현 프로를 비롯해 많은 PGA, LPGA 투어 프로들이 코드 케이오스를 신고 투어에 나서잖아요. 이번 21 신형은 로우탑 디자인에 편안한 착용감, 그리고 사이드에 위치하는 보어가 특징입니다.
보아로 덮이는 커버안쪽을 보시면 딱 봐도 착용감이 좋은 니트소재로 발등을 감싸주는걸 알수있는데 사이드의 보아덕분에 조금만 타이트하게 조여도 발등에 통증이 없다는게 너무 좋아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18홀 라운드를 돌면 9홀 턴할 때는 언제나 골프화가 느슨해져 버립니다. 발에 부종이 빠진 탓인지 신발이 늘어나는지 어쨌든 반드시 신발끈을 다시 묶는 번거로움이 생길 겁니다

그럴 때 이런 보아 스타일이 너무 편해요. 살짝 받아치면 되니까! 그런데 보아가 적용된다고 해서 무조건 편한 건 아니에요. 골프화는 낚싯줄처럼 단단한 보아 끈이 발등 위를 직접 조이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라운드 중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거든요.
반면에 이 친구는 그런 점을 잘 고려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죠. 쿠션감도 꽤 좋아요... 어느 정도 키높이 기능도 있고
백문이 불여일견! 아니, 불여 골프 테스트... 실제로 스윙할 때 얼마나 편한지, 또 고정시켜 주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해 서둘러 스크린 예약을 잡아 왔습니다. 우선 화이트와 블랙 일색의 골프화 사이에서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이 보증되어 있네요!

긴바지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아디다스 골프 코드 케이오스21 보아는 흰색 계열의 반바지에 입었을 때 가장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조합... 치나 미니, 잘하는 골프웨어 코디를 하나 알려드리자면 이런 화려한 색깔의 골프화를 입을 때 골프웨어는 되도록 단조로운 색깔로 맞추는 게 좋겠죠.
심지어 겉창 색까지 화려한 골프화에 위아래 모자까지 화려하게 매치하면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최대한 단조롭게! 올 블랙이나 올 화이트 조합 혹은 최소한 블랙&화이트 정도를 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건 그렇고... 한번 탁 쳐볼까요? 일반적인 아마추어 골퍼에게 골프화 퍼포먼스가 가장 필요한 순간은 드라이버 티샷, 그리고 급격한 앤듀레이션(산타기) 트러블샷 상황일 텐데.
그중에서도 가장 하체 고정 가 튼튼해야 하고, 최대한 바디턴이 되어야 하는 드라이버 티샷이 몇 번 있으면 바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결과는 역시 아디다스 골프! 스크린에서 볼 스피드가 70ms 이상 나오면 스윙 스피드가 꽤 빠른 편인데 힘도 많이 썼을 거고. 그렇죠?
그래도 하체를 잘 무는 고정력이 좋았어요 흐물흐물한 느낌 없이 잘 잡아주셨어요 물론 스크린 매트 타석이긴 했지만 코드 케이오스의 겉창 성능은 이미 지금까지의 필드 라운드를 통해 경험해 봤기 때문에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프라임 블루 아파 소재의 장점이 궁금했는데, 말끔히 해소되었습니다. 괜찮았어요
그리고 보면 볼수록 예뻐요 최근 주위에 골프뿐만 아니라 캠핑, 등산과 같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분 정말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등산화나 골프화는 솔직히 현격한 차이 아니야? 쿠쿠쿠


끝납니다.


요즘 아디다스 골프에서 나오는 골프화를 보면 퍼포먼스에 집중한 신제품도 있는데 복고풍... blog.naver.com 제품지원 - 아디다스 골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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