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구한말 외국인들,"이상한 나라의
1. 초기에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 거주자분들은 매킨지 기자를 만나면 이런 말을 하곤 했대요.내가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 현실을 떠나 정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온 줄 알았어요. 모든 것이 판타스틱하고 불합리하고 기이하며 이 세상 다른 곳과는 너무 달라 내가 꿈을 꾸고 있는지, 현실 속에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외국인들이처음한국에오면누구나그런과정을거쳤다고합니다. 기자는 자신도 그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매킨지 기자의 말입니다외국인은 처음 한국에 오면 세 사람이 지렛대를 이용해 땅을 파는데 결과는 한 사람이 한 사람보다 더 나쁜 결과를 내는 기묘한 시스템을 보게 된다. 이들은 참수된 죄인들의 시신을 들판에 눕히고 까마귀와 개들의 먹이로 삼는 광경을 보면서 언론을 놀라게 한다. 그들은 죄인들이 고문당하거나 구타당하는 것을 보고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이렇게 처음 몇 주를 보내면 반감과 공포로 가득 차게 된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기간에 한국인을 알게 되는데, 알면 알수록 그들이 따뜻하고 인정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들에게 간사한 꾀는 찾아볼 수 없고 순박하고 성실하며 무엇이나 배우는 것에 의욕적이고 호감을 주는 특성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나의 경험이기도 하고, 나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사람과 얘기하다가 그들의 생각이 나와 같다는 것을 알고 내린 결론이기도 하다.매킨지 기자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이 글은 지금 한국에 와서 활동하는 많은 외국인 유튜버들이 한국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단순한 립 서비스가 아니라 진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1890년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하여 그린 그림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대부분 거주했던 곳은 항구 인근에 있는 제물포, 부산, 그리고 수도인 서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외국인들에게는, 특히 수도 서울에서 한국 남성들의 모습이 최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작은 산과 높은 언덕에 둘러싸인 왕이 사는 서울의 지리적 전경은 평화롭고 환상적이었지만, 양반귀족이나 궁궐 주변에는 늘 부지런한 시골 남자들과는 다른 모습의 게으름뱅이들로 지저분한 남자들이 무리지어 몰려다녔다고 해요. 그런데 서울이 좋았던 점이 있다면 누가 붙이는지 모르겠지만 매일같이 이런 벽보 같은 게 붙어서 지루한 일상으로, 그래도 기분 전환이 되었다고 합니다. 페하 님은 권익상에게 악기를 하사하고..... 가두행렬의 선두에 서서 그것을 연주하도록 지시를 내린다. "폐하께서 우리 자희태후가 나이를 먹은 바로 여왕이 된 지 50년이 되는 만큼 내년 새해에 축하 인사를 드리고 새 옷을 선물할 것을 공언한다."
1890년 외국인이 그린 조선의 병사3. 당시 외국인에게 매우 불합리한 한국의 제도는 조세제도와 양반제도였습니다. 한국에는 5,600년 전 중국의 그것과 비슷한 중앙조직과 지방조직, 그리고 제도가 있었는데 문제는 현실에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지방 관료들을 감찰하기 위해 지역의 많은 곳을 몰래 찾아가 왕에게 직접 고하게 하는 암행어사라는 비밀 에이전트 제도까지 있었지만 사법적 정의를 돈으로 사고파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한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조세 문제와 자손 대대로 내려오는 양반 계층의 특권이었어요.
두 가지 모두 서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조세의 경우 지방 통치자와 관아에 자유 재량권을 부여하였습니다. 이들은 민중을 쥐어짜서 중앙정부가 요구하는 총량 이상을 얻어야 비로소 재산을 모으고 입지를 넓힐 수 있었죠. 그래서 농사를 잘 지어 조금 부유해진 농부가 있으면 언제나 탐관오리의 표적이 되었지요. 만약 농부가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면 감옥에 가두거나 굶겨 죽이거나 동의할 때까지 때렸습니다. 이러한 관아의 권력은 일반 서민들과 농부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왜 내가 농사를 더 많이 짓지 않고, 더 많이 짓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한국의 한 농부가 매킨지 기자에게 되물었어요. 그래 봤자 누굴 좋아합니까. 빼앗기는 게 더 많다.
그들의 시선이 너무 부정적인 것이 아닐까 싶겠지만, 조선 말기 조병갑 같은 탐관오리나 조세라는 이름으로 징수한 이중삼중의 수탈이나 이런 부조리에 저항하기 위해 일어난 농학농민운동 등은 역사를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것입니다. 매킨지 기자가 지적한 것은 우리에게는 생소한 것이 아니라 아주 친근한 부분이었어요.외국인들이 한국 찍을 때 빠뜨릴 수 없는 '마을 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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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0voKdgo91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