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시간 예술의 전당 뮤지컬 라이온킹 아이와의
팔이 아프게 박수를 쳐주시는 건 정말 오랜만입니다^^그 감동이 잊혀지기 전에, 메모해 두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 합니다. 원래 성격이 급한 편이라 번개에 콩 볶듯이 일을 진행하는 편인데 1월 말에 예약해서 약 2주간 라이온킹을 기다리고 있었어요.드디어 어제 뮤지컬이 저녁 7시 반에 시작해서 2시간 전에 집을 나갔대요 주차장이 몇 군데 있는 것 같은데요?저는 오페라 주차장에 내비게이션을 찍고 갔어요.이렇게 주차장과 음악당 건물이 이어져 있었네요음악당을 지나서 직진하면 오페라 극장이 나올걸요?음악당의 맨 끝은 문을 닫아서 건물 중간쯤에서 나와야 해요.차에서 내리자마자 들리는 가곡 소리예술의 전당답게 전광판에 오페라가 나오더군요. 와 예술의 전당...달까지 나와서 분위기가 해리포터 같아요 ^^ 사진은 완전 찍힌 거지?시계랑 달이랑 목... 호그와트 같아요 언제부터인가 포즈를 취하지 않은 아드님^^ 옆에는 서예 박물관도 있었습니다.음악은 여기서부터 흘러나왔어요~! 잘 왔네요. 오페라 극장이 눈앞에 있습니다.공연장 2층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현수막을 보면 완전 실감이 나요...^^ 예술의전당은 처음이라 천정까지 찍어봤습니다^^여기가 항상 우면산 터널을 지날때 보이는 그 둥근 지붕같네요. 나도 아들 냄에게 부탁해서 기념사진을 찰칵^^아들아, 다음엔 엄마 가방이 뒤집혔다고 말해줘.머리 헝클어진 것도 좀 알려줘. 다른 리뷰에서 봤듯이 포토존 줄이 좀 길었대요서서 기다리면 시간이 없을것 같아서 옆에서 찰칵^^ 다른 리뷰로 보면 줄 서 있는 사람들, 바뀌는 타이밍에 반대편 옆에서 사진 찍으라고 했는데 정말 기발한 사람들이네요!! 덕분에 저도 이런 사진 획득!물론 다가가지 않아요^^ 늘어서 있는 분들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 되니까요. 아직 이렇게 사진 찍으신 분 없으시죠?반대편에서 줌을 잡고 이렇게 찍어봤어요.뮤지컬 라이온킹 인터내셔널 투어... 다음에는 정말 다른 나라에서도 관람해보고 싶네요 로비 돌아다니면서 구경했거든요주인공들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어요.좌무파사(긴머리)...